조기유학 안내

만 18세 이하 학생은 가디언이 필요합니다. 공립학교의 경우 6학년까지는 부모님 중 한분이 같이 와야 합니다. 8학년까지는 삼촌 이내 친척이 가디언을 해 줄 수 있습니다. 9학년부터 외부인이 가디언을 해 줄 수 있습니다.

초등학교 안내

유학생은 만 6세에 초등학교 들어가고 학생비자 신청이 가능합니다. 저 학년은 기본적인 언어 구사 능력 개발, 기초적인 산수, 사회, 체육등을 배우며, 고학년 가면서 영어, 수학, 사회, 체육 및 보건 기술 과목을 배움, 학교 별로 음악 및 외국어 교육을 실시 하기도 합니다.

교사 대 학생 비율은 18:5정도 됩니다.

어학연수: 초등학생은 특별히 영어 점수가 요구되지 앟지만, 학교 수업과 영어 수업을 병행하여 받게 되며, 5학년 이상일 경우 학교에 따라서 정규과정의 입학 전에 일정 기간 영어 연수를 요구 하기도 합니다.

등하교시간: 학교마다 상이하나 대체로 등교 시간은 8시 55분 정도이고 하교 시간은 3시 15분 정도 됩니다. 등교 시간보다 15~30분 전부터 선생님이 일찍 오는 학생들 보호해줍니다. 저학년의 경우 하교 시간에 맞춰 데리러 안오면 십분만 늦어도 집에 전화 합니다.

중고등학교 안내

처음 1~2년은 공통과목을 배운 후, 필수 과목(영어, 수학, 과학, 체육, 사회)와 선택과목 (외국어, 경제, 미술, 음악, 컴퓨터, 지리, 역사 등)으로 나누어서 공부합니다. 선택과목은 학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.

11, 12학년 2년의 내신 성적과 대입 시험으로 대학에 가게 됩니다.

교사들은 1~2과목을 가르치며, 학생들은 대학처럼 각자 교실을 옮겨 다니며 수업을 듣습니다. 한 학기에 보통 5~6과목을 배우고, 수업 시간은 40분 정도 됩니다.

11학년 2학기부터는 유학생을 받지 않습니다.

어학연수: 아이엘츠 5.5에 상응하는 점수가 없으면 실력에 따라 6개월에서 1년 정도 어학연수를 한 후에 학교에 들어가게 됩니다. 어학연수 후에는 교장선생님 재량에 따라 학년을 올라 갈 수도 있습니다. 예컨데 한국에서 중2를 마치고 와서 어학연수 6개월하고 7월에 중3으로 갈 수 있습니다.

공립학교 시작일

1년은 4학기로 1, 4, 7, 10월입니다.

가디언 비자 vs 동반 비자

자녀분이 유학을 하고 부모님 중 한 분이 가디언으로 따라 가셔도 되고 부모님이 유학을 하고 자녀가 동반으로 가서 학교 다녀도 됩니다. 장단점을 살펴 보겠습니다.

1. 자녀가 유학을 하고 부모님중 한분이 가디언 비자로 가는 경우
   – 교육부에서 지정한 유학생을 받는 학교에만 입학할 수 있습니다.
   – 자녀가 만 18세가 되기 전 날까지만 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. 즉 자녀가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았어도 만 18세가 되면 부모님은 가디언비자가 끝나서 더 이상 같이 체류하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시거나 다른 비자로 들어오셔야 합니다.
   – 가디언이 되면 항상 자녀분과 동행해야 합니다. 일도 못합니다.
   – 부모님중 한분이 가디언이 되면 다른 배우자는 호주에 체류할 수 없습니다.
2. 부모님이 학생비자로 오고 자녀가 동반비자로 오는 경우
   – 새 학기가 시작하는 1,4,7,10월 학기가 아니여도 중간에 입학이 가능합니다.
   – 동반 자녀의 비자 기간은 부모님의 학생비자 기간과 동일하게 받습니다.
   – 자녀분은 정해진 학교가 아닌 집 근처 모든 공립학교에 입학이 가능합니다.
   – 배우자 중 한분이 학생 비자 받으면 전 가족이 동반비자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.
   – 자녀의 학비는 최대 60%까지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.

동반자녀 입학 신청절차

1. 부모님 중 한 분이 학교 신청하고 학비 낸 후 입학허가서 수령
2. 교육부에 동반 자녀의 공립학교 입학 신청
3. 자녀의 입학증명서(COP) 수령
4. 동반 자녀와 함께 비자 신청
5. 비자 승인 후 호주 출국해서 거주지 주변 공립학교로 인터뷰 예약
6. 교장선생님과 인터뷰 후 자녀 공립학교 시작